• 서울
    H
    19℃
    미세먼지 보통
  • 경기
    H
    20℃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19℃
    미세먼지 보통
  • 광주
    H
    19℃
    미세먼지 좋음
  • 대전
    Y
    19℃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23℃
    미세먼지 좋음
  • 울산
    B
    25℃
    미세먼지 좋음
  • 부산
    B
    23℃
    미세먼지 좋음
  • 강원
    H
    16℃
    미세먼지 좋음
  • 충북
    Y
    21℃
    미세먼지 좋음
  • 충남
    H
    18℃
    미세먼지 좋음
  • 전북
    H
    20℃
    미세먼지 좋음
  • 전남
    Y
    20℃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3℃
    미세먼지 좋음
  • 경남
    B
    21℃
    미세먼지 좋음
  • 제주
    H
    20℃
    미세먼지 좋음
  • 세종
    Y
    20℃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2-05-28 15:19 (토)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제2의 캐시카우’ 레스토랑 간편식 키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제2의 캐시카우’ 레스토랑 간편식 키운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1.12.1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글 RMR’로 1인 가구 선점…국내 밀키트 1위 프레시지와 ‘맞손‘
15일 오전 서울 중구 CJ푸드빌 사옥에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좌)와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이사(우)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찬호(왼쪽) CJ푸드빌 대표이사와 정중교 프레시지 공동대표이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CJ푸드빌 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푸드빌>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김찬호 CJ푸드빌 대표가 내년 CJ푸드빌 매출을 올해 대비 300%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선포했다. 2022년을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레스토랑 레시피 기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RMR) 시장을 정조준한다.

CJ푸드빌은 CJ그룹의 외식 계열사로 지난 2015년부터 실적 부진을 겪어오다 올해 2분기 영업 적자를 끝내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CJ푸드빌은 매장 효율화, 사업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성과를 냈다.

간편식 제품 개발, 유통 채널 확대

지난 3월 취임한 김찬호 대표는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줄이고 비대면 매출 비중을 늘리는 등 올해 CJ푸드빌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 체질 개선을 마친 CJ푸드빌은 이제 RMR 사업을 중심으로 제2의 캐시카우 키우기에 돌입한다. 

레스토랑 간편식을 뜻하는 RMR은 레스토랑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가정간편식을 말한다.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인 ‘빕스’를 통해 간편식 시장에 진출, 제품 라인업을 늘려왔다. 빕스는 2020년 12월 대내외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한 뒤, 1년 만에 전년 대비 20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약 50여종의 RMR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30개가 넘는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에 더해 CJ푸드빌은 15일 밀키트 업계 1위 기업인 프레시지와 손을 잡고 1인용 스테이크, 파스타 등 ‘싱글 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RMR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싱글 이코노미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을 뜻한다.

CJ푸드빌은 15일 을지로 본사에서 간편식 전문 제조 기업 프레시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정했다.

프레시지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빕스 스테이크 2종과 파스타 3종이다. 기존 빕스 간편식이 가족을 타깃으로 한 2~3인용 제품 위주였던 반면 이번 신제품은 1인용으로 구성해 차별점을 뒀다.

CJ푸드빌은 내년 제품 포트폴리오를 100여개 이상으로 늘리고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각 채널 특성을 고려한 유통 채널별 전용 상품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CJ푸드빌 자사 생산공장과 인프라를 활용함은 물론 카테고리별 제조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한다.

김 대표는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은 이전부터 시장에 존재해왔지만 빕스 등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맛의 프리미엄 식재료에 편리함까지 더한 ‘싱글 RMR’은 CJ푸드빌이 유일할 것”이라며 “외식 전문 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고객 DB를 바탕으로 CJ푸드빌만의 맛, 품질 서비스로 RMR 사업을 제2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CJ푸드빌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CJ푸드빌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뚜레쥬르’ 앞세워 해외 시장 선도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에도 다시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CJ푸드빌의 핵심 프랜차이즈 사업인 뚜레쥬르가 해외에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RMR 사업 범위도 해외까지 넓힌다. 한때 매각 직전까지 갔던 뚜레쥬르는 올해 3분기 CJ푸드빌 전체매출의 75%가량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뚜레쥬르의 해외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뚜레쥬르는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법인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법인은 지난 2018년 해외 법인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를 유지해 올해까지 4년 연속 흑자를 이룰 전망이다. 

‘K-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운데 한류의 인기를 타고 국내 식품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토종 베이커리인 뚜레쥬르도 한류 덕을 볼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올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에 1호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지역에 추가로 점포를 내고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CJ푸드빌은 RMR 사업 범위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고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RMR 사업의 범위를 해외로 넓혀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복안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RMR 사업과 관련해 “매년 20여 종이 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유통 채널을 공유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