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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10 18:4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화석연료 투자’ 촉구하는 까닭은?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화석연료 투자’ 촉구하는 까닭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12.1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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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에너지로 너무 빨리 전환하면 통제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과 사회적 불안 유발"
아람코 공식 홈페이지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아람코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세계 최대 석유회사 아람코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나세르(Amin Nasser)가 청정 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은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주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석유회의(WPC) 연설에서 “청정 에너지로 너무 빨리 전환하면 통제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과 사회적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세르 CEO는 “궁극적으로는 탄소 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각국의 배출 목표를 뒤집을 수도 있다”면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나세르 CEO의 발언은 여러 국가가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해 새로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화석연료 생산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한 전력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는 석유·가스 산업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으로, 사우디 왕실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아람코가 내는 배당금과 세금이 사우디 정부 재정의 80%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사우디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16년 원유 값이 폭락하자 아람코의 매출은 크게 줄었고 당시 사우디 경제성장률은 0%대로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람코, 에쓰오일 최대 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 2대 주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아람코는 성명을 내고 내년 1월 아시아·미국 인도분 ‘아랍 라이트’ 등급의 공식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60센트 인상해 벤치마크 유종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3달러30센트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8.91달러였다.

아람코는 전체 판매량의 60%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 인도한다. 특히 지난해 한국 정유사들이 수입한 원유 가운데 33%는 아람코에서 구입할 만큼 국내 시장의 아람코 의존도가 높다. 아람코는 에쓰오일 최대 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아람코의 이번 결정은 오미크론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동시에 아시아에서 원유 수요가 계속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5월 새로운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즉시 ​​중단해야 2050년까지 전 세계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 기후 변화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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