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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1 ESG 대상 유통 부문] 쿠팡, 이커머스 업계 ESG 경영 선도하다
[2021 ESG 대상 유통 부문] 쿠팡, 이커머스 업계 ESG 경영 선도하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1.12.13 1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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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정신·친환경 무장한 이커머스 대표 주자
강한승 쿠팡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쿠팡>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우리 사업에 있어서 앞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다. 상생 없이 우리는 영업할 수 없는 업종이다. 우리는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기업들의 가장 큰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 이커머스 대표 주자인 쿠팡도 ESG 경영에 가세해 이커머스 업계 ESG 경영 선도에 나섰다.

쿠팡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사회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포장 절감, 탄소 배출 감소 등에 힘쓰며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 전체 판매자의 80%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이들은 코로나19로 다른 영세 상인들의 성장이 주춤한 와중에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지역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쿠팡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곧 쿠팡의 성장이라 여기며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직접투자를 유치했는데, 쿠팡이 이중 43%를 유치했다. 쿠팡은 이 투자금 상당 부분을 중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약 3720억원 규모에 달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형 납품업자들에게 1000억원 수준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대출이 어려운 중소업체에 1700억원 규모의 담보대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 디지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입점 및 판매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경북·서울·광주 등 지자체와 협업해 내수촉진에 협력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은 전국 10개 지역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해당 지역 사회에 1만3000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한승 대표는 “쿠팡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납품업체, 농어축산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박스 포장 대신 ‘프레시 에코백’을 도입하고, 상품 배송 시 사용하는 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대체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쿠팡의 친환경 포장 가방.<쿠팡>

“박스 포장 줄이고, 전기화물차 늘리고”

쿠팡은 2019년부터 포장 최소화에 힘써왔다. 기저귀, 휴지 등 일부 상품에 포장을 아예 하지 않고 바로 송장을 붙이거나, 얇은 비닐백만으로 감싸 포장 부피를 줄였다.

지난해 2월에는 프레시 에코백을 도입했다. 기존 박스, 스티로폼 포장을 대체한 프레시 에코백은 재활용이 가능한 가방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을 꺼낸 뒤 문 앞에 내놓으면 쿠팡 배송직원이 다음 배송 때 세척·살균해 재활용할 수 있다

쿠팡은 이러한 포장 혁신을 통해 박스 포장의 75%를 절감했다. 올해 1분기에만 8000톤 이상의 포장 폐기물을 절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9월에는 LG화학과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MOU를 맺고 배송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쿠팡은 고객과 물류센터로부터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회수된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재생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쿠팡은 전기·수소화물차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은 5년 전인 2016년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배송에 전기화물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19년 여름부터 전기화물차를 통한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쿠팡은 전기·수소화물차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은 5년 전인 2016년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배송에 전기화물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19년 여름부터 전기화물차를 통한 배송이 가능해졌다.

쿠팡 측은 “전기화물차를 통한 경제적 효과와 친환경 효과를 검증했으며 앞으로 전기화물차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소화물차 도입도 준비 중이다. 쿠팡은 2020년 5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화물차를 화물 운송 과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의 ESG 활동은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쿠팡은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과 상생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쿠팡과 함께하는 판매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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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2021-12-14 07:03:28
2022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컨퍼런스 안내입니다.
- 폐플라스틱 자원화 (리사이클링, 열분해/촉매/가스화) .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주최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일시 : 2022년 1월 18일 - 19일 , 장소 : 전경련회관
https://www.kecft.or.kr/shop/item20.php?it_id=163843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