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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소비 덕에 3분기 영업이익 ‘2배‘ 껑충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소비 덕에 3분기 영업이익 ‘2배‘ 껑충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1.11.1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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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9% 증가 3502억원, 영업이익 2배 이상 늘어난 141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502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4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패션, 코스메틱 부문의 견고한 실적과 여성복 수요 증가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하며 올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처럼 빠르게 코로나라는 위기를 극복한 것은 자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로 이뤄진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때문“이라며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입브랜드 매출이 증가했고 자체 브랜드 매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르노, 크롬하츠 같은 해외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와 같은 수입 화장품 매출은 37.5% 증가했다.

자주 부문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이커머스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5%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는 해외명품, 국내 여성복, 코스메틱, 자주가 고르게 성장하며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4분기 접어들면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내 여성복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매출 증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재택근무가 끝나고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증가하면서 외출에 필요한 의류 구매가 늘어나고, 추운 날씨 영향으로 단가가 높은 아우터 위주의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다.

자체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경우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난 10월 28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는데, 일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단일 패션 브랜드 최고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통상 백화점 내 여성복 1개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이 1~2억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빠르게 정리해 수익 중심 사업구조를 만들고, 적극적인 M&A로 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자체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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