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치킨 프렌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교촌에프앤비는 12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은 1307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15%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같은 기간 22.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휴가 및 방학 등 여름 성수기의 계절적 요인과 올림픽 특수 등이 더해져 긍정적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5%(+400원) 증가한 주당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