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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9-30 19:2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녹십자·한미·보령 오너 2·3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뛰어든 까닭
녹십자·한미·보령 오너 2·3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뛰어든 까닭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11.08 18: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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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후계자들, 미래 먹거리로 경영 입지 다진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 등 오너 2, 3세 등은 회사 미래를 책임지는 후계자로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허은철(왼쪽부터) GC녹십자 대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 등 오너 2·3세들이 회사 미래를 책임지는 후계자로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오너 2·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제약기업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은 주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사업 등에 전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조원 이상의 전통 제약사 중에서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의 오너 자녀들이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아직 2세가 건재하지만,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하는 분위기다.

녹십자그룹은 2세인 고(故) 허영섭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삼남인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는 지주회사를 이끌고 있다. 허 명예회장의 동생인 허일섭 회장은 조카들과 함께 조화를 추구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72년생인 허은철 대표는 2015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회사를 이끌어 왔다. 1998년 경영기획실에 입사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기획관리실장, 녹십자 R&D 기획실 상무·전무이사,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을 거치며 R&D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 올렸다.

GC녹십자는 3분기 매출 46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R&D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주력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 폭을 키워 수익성도 잡아냈다는 평가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1355억원, 영업이익 876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영 성과로 입지 다진 허은철 대표

그동안 허 대표가 집중해왔던 희귀질환 신약개발 노력도 결실을 맺는 중이다. 지난 11월 2일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가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기존 정맥주사 방식을 뇌실 내 투여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정맥주사는 환자의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 안 목표지점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녹십자는 세계 최초로 뇌실 내 투여(ICV) 치료법을 개발해 올해 초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세포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해 핵심 계열사 두 곳을 합병하기도 했다. 세포치료제 연구·공정기술에 강점을 가진 GC녹십자랩셀과 제조역량을 갖춘 GC녹십자셀을 합병해 새 통합 법인 지씨셀(GC Cell)이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으로 T·NK·CAR-T·CAR-NK 등 세포치료제 영역의 모든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 대표는 GC녹십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계열사들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녀 경영일선에 나선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해 창업주 김성기 회장의 별세 후 부인 송영숙 회장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지분 상속까지 마치면서 경영권 분쟁과 같은 위기 없이 안정적인 새 경영체계를 만들었다. 전문경영인 체제와 오너 2세의 경영 참여가 공존하는 구조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에게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지만, 장녀인 임주현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사장도 한미약품의 글로벌전략·HRD 담당과 경영기획 CIO를 맡아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종윤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사업개발(BD) 총괄 사장도 겸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권세창·우종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너 2세들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구조다.

임종윤 대표가 집중하는 분야는 역시 R&D다. 제약사의 미래는 신약개발에 달려 있기 때문에 후계자들은 가장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 대표는 현재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백신뿐 아니라 다양한 병증에서 활용 가능한 유망 미래 기술인 mRNA 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임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최근 한미약품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FLT3억제제를 혈액질환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앱토즈에 총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견 제약사 중에서 오너 3세 경영이 활발한 곳은 보령제약이다.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이사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하는 동시에 1985년생인 오너 3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가 국내외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주도하며 보령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보령제약이 투자한 바이젠셀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자회사 보령바이오파마를 상장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해외 투자사업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하얀헬스테트웍스를 설립하고 보령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여러 기업들에 투자를 확대하며 향후 신성동 동력이 될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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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 2021-11-08 23:20:00
국장 제바 사기꾼ㅡ.ㅡ 입만 살아가지고 온갖 사기는 다 치고 다니니 1세들 쌓아놓은 업적까지 깎아먹지

허씨 사기꾼 일가 2021-11-30 19:36:03
더러운 사기꾼. 눈알에 식칼을 쑤셔박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