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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교통공사, ‘202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중기부 장관상 수상
서울교통공사, ‘202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중기부 장관상 수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1.0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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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채호(왼쪽)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연구원장과 실무담당 황문세 과장이 ‘2021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받은 표창장을 들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포상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공사는 성과공유제 도입 공헌 등 그간 꾸준히 펼쳐온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공정 개선, 신기술 개발 등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이 같은 협력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제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에 근거해 2005년부터 정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돼 왔으나 공사를 비롯한 지자체 산하 지방공기업은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공사는 지방공기업에서도 성과공유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상생법 법률 개정을 10회 이상 요청하는 등 도입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2016년 마침내 법 개정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법 개정 후 공사는 성과공유제를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했다.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전동차·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 27건을 맺었고 이 중 8건을 개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약 22억원가량의 계약을 중소 규모 협력기업과 체결해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전동차 부품 국산화 사례를 꼽을 수 있다. 공사는 7·8호선 전동차의 핵심 장치인 열차종합제어장치(TCMS)의 주요 부품이 단종돼 수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성과공유제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대체 부품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05개(8억6000만원가량)를 제작해 전동차에 장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채호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연구원장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공사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꾸준한 연구·개발과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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