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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래에셋그룹 파격적 세대교체…부문대표 평균 나이 54세→50세
미래에셋그룹 파격적 세대교체…부문대표 평균 나이 54세→50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0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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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총괄 16부문→5총괄 19부문…총괄 중심 책임경영 강화
최창훈 수석부회장·이병성 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선임
미래에셋대우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센터원 빌딩.<박지훈>
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센터원 빌딩.<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성과 중심의 발탁 인사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역동적·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핵심 계열사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2총괄 16부문을 5총괄 19부문으로 개편해 총괄중심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영업부문 확대, 리스크관리 강화 및 관리부문 효율에 초점을 뒀다.

투자은행(IB), 연금 등 주력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자산관리(WM)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트레이딩과 PI를 세분화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다.

신설된 경영혁신총괄과 경영지원총괄은 각각 책임경영 아래 전사적 혁신과 효율적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IB총괄을 복수로 운영해 사업영역별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탑티어 IB 도약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9개 부문 중 13부문 대표는 신규 선임됐다. 특히 영업부문은 능력 중심의 과감한 발탁이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부문대표 평균 연령이 기존 54세에서 50세로 대폭 낮아지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 본부장과 팀장, 지점장 후속인사에서도 이 같은 과감한 발탁과 세대교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만 대표이사 수석부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을 이끈 김재식 대표이사 사장은 2년 만에 미래에셋생명으로 복귀해 관리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새 대표에 최창훈 부회장·이병성 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과 성장 가속화를 위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최창훈 부회장과 이병성 부사장을 선임했으며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최승재 대표이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김희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최창훈 대표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차세대 리더 후보 중 신임 대표이사와 부문대표를 발탁해 선제적으로 변화를 추진했으며 40대 부문대표도 대거 기용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인사로 부문대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 총괄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부문대표에게 대폭 이양해 부문대표는 해당 사업부문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 활동한다. 조직은 6총괄 6부문대표 18부문장 체제에서 5총괄 23부문대표 체제로 개편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핵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벤처투자본부를 3개의 본부 체계로 개편했다. 각 조직단위의 독립적인 경영강화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투자심사-사후관리-회수로 이어지는 투자업무 사이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 가속화, 신성장·벤처투자 강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차별화 도모를 위한 인사로 평가된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젋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현재 15개국 34개의 해외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업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룹의 자기자본이 17조원에 육박하며 아시아 초대형 IB에 견줄 만큼 성장했다는 평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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