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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비은행 M&A 탄력
우리금융그룹,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비은행 M&A 탄력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11.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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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인으로 BIS비율 약 1.3%포인트 수준 상승 예상”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우리금융그룹>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자금 활용에 여유가 생기면서 향후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등 사업 확장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우리금융에 대해 내부등급법 승인을 통보했다. 지난해 6월 중소기업(비외감법인, 개인사업자) 및 가계부문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외감기업과 카드 부문 모형까지 내부등급법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는 2019년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약 2년 10개월만으로, 금융지주 중 최단기간 내 승인이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표준등급법을 적용받고 있었다. 세계은행 감독기관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표준가중치를 적용해 위험가중자산을 평가하는 표준등급법은 은행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추정한 리스크 측정 요소인 내부등급법보다 엄격하다는 평이다.

내부등급법으로 전환하게 되면 위험자산 비중이 줄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올라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BIS비율이 약 1.3%포인트 수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지난 9월말 기준 BIS비율이 13.4%인 점을 감안하면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BIS비율은 약 15%까지 오르게 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주 설립 후 내부등급법 승인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자회사들과 함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그룹 리스크거버넌스 및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등 전반적인 그룹 리스크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규제비율 준수에 대한 부담이 완화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금융그룹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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