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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영업이익 1458억원…2분기 연속 사상 최대
SKC, 3분기 영업이익 1458억원…2분기 연속 사상 최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11.0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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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SKC
SKC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SKC>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SKC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 증가를 타나냈다.

SKC가 1일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 매출 8868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139.1% 증가했다.

사업 부문 실적이 골고루 좋았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는 매출 1753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물류 이슈로 인한 일부 매출 지연이 있었으나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SK넥실리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한 5공장에 이어 4분기 6공장도 빠르게 준공해 연 5만2000톤 생산체제를 확보할 예정이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864억 원, 영업이익 938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고부가 프로필렌글리콜(PG)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가 주효했다. SKC는 공급 안정성을 중시하는 대형고객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물류 거점의 최적화를 통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3034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거뒀다. 돌가루(석회석)와 생분해 소재를 혼합해 만드는 신소재 생분해 라이멕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친환경 소재 글로벌 생태계 조성도 시작했다. 4분기에는 고부가 제품에 집중해 수익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 1201억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 공정용 세라믹 부품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졌고, CMP패드 천안공장이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4분기에는 세라믹 부품 생산설비 증설을 시작하고, CMP패드의 새로운 고객사 인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SKC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사업 본격화 등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나섰다.
 
SKC 관계자는 “치열한 ESG 경영 노력이라는 기반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라는 경제적 가치가 더해졌다”면서 “글로벌 1위 모빌리티 소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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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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