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사상 첫 후보...아시아 가수 최초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각) AMA 측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아시아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함께 올해의 아티스트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1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다. 미국 TV 방송사 A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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