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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1-12-09 17: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색깔·문양 바꾸고 높이는 그대로?…세계유산 김포 장릉 앞 고층 아파트 논란
색깔·문양 바꾸고 높이는 그대로?…세계유산 김포 장릉 앞 고층 아파트 논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10.2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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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릉 인근 인천 검단 아파트 불법 건축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된 21일 오후 경기 김포시 장릉(사적 제202호)에서 문제의 검단 신도시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뉴시스
김포 장릉 인근 인천 검단 아파트 불법 건축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된 21일 오후 경기 김포시 장릉(사적 제202호)에서 검단 신도시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김포 장릉 주변에서 불법으로 고층 아파트를 건설했다는 지적을 받은 건설사들이 색깔과 문양은 교체하지만 높이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릉 인근 인천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대방건설과 대광이앤씨, 제이에스글로벌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선 방안을 제출했다.

이들 사업자는 아파트 외벽을 장릉을 강조하는 색으로 칠하고, 야외에 육각 정자를 두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아파트 지하와 지하주차장 벽면에 옥경원 비석, 문인석 패턴 도입 등과 연목·폭포 조성 등 내용도 담았다. 하지만 김포 장릉 아파트 사태의 핵심인 높이를 낮추겠다는 내용은 담지 않았다.

현재 아파트가 위치한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현상변경 기준은 높이 20m이다. 그러나 3개 건설사는 모두 개별 심의 신청을 하지 않았고, 70~80m 높이로 아파트를 건설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높이는 유지한 채 색깔과 디자인만 바꾸겠다는 것은 김포 장릉 사태의 근본을 외면하는 격”이라며 “문화재청은 빨리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왕릉 중 하나인 김포 장릉은 인조의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묻힌 무덤이다. 능침에서 앞을 바라봤을 때 풍수지리상 중요한 계양산을 가리는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 당국 허가 없이 이뤄져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아파트 44개 동 중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되는 19개 동이 심의를 받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행정 절차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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