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가맹점 늘어난 프랜차이즈는 어디?
코로나19에도 가맹점 늘어난 프랜차이즈는 어디?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10.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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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최근 3년 가맹사업 현황·가맹본부 실적 공시한 233개 프랜차이즈 조사
국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수가 코로나19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CEO스코어>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수가 코로나19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수는 10만5837개로, 2019년(10만1278개)보다 4559개(4.5%) 증가했다. 2018년(9만5258개)보다는 1만579개(11.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가맹본부 실적도 120조2112억원으로, 2019년(118조2117억원)보다 1.7%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관련업 중 가맹본부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CEO스코어 측은 설명했다.

자동차관련업을 제외한 가맹본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35조819억원으로, 2019년(35조883억원)에 비해 오히려 64억원(0.02%) 감소했다. 가맹점은 꾸준히 늘어났지만 매출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신규개점 가맹점수가 가장 높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조사됐다. 편의점업은 지난해 2878개의 가맹점을 신규개점했다. 편의점업 수치에는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의 수치는 포함되지 않아 편의점 신규 점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치킨(1929개), 교육(1777개), 기타서비스(1520개), 커피·음료(1190개) 업종도 지난해 1000개 이상 신규개점했다.

프랜차이즈별로 작년 신규개점수가 가장 많은 곳은 CU(1654개)였다. 또 이마트24(1224개), 럭키세븐콜(709개), 메가엠지씨커피(397개), 스마트해법수학(373개), 푸라닭(360개) 순으로 신규개점수가 300개 이상이었다.

반면 계약종류 및 계약해지 수가 많은 곳도 CU(648개)와 이마트24(502개)가 차지했다. 이어 스마트해법수학(426개), 셀파우등생교실(301개), 럭키세븐콜(266개), 아소비(239개), 아이북랜드(237개), 투다리(186개) 등 순이었다.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 중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쿠우쿠우로, 지난해 17억3036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2019년 평균 매출액(29억4526만원)보다는 41.2% 급감했다. 2018년(27억4361만원)보다는 36.9% 감소했다.

평균 매출액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다이소로 지난해 12억7588만원이었다. 2018년 10억2021만원, 2019년 11억621만원으로 해마다 매출을 늘리고 있다. 이어 풀무원(냉장)(11억4791만원), 준오헤어(10억7015만원), 버거킹(10억2783만원), KFC(9억1895만원), 오피스디포(8억2829만원), 한신포차(8억2678만원), 푸라닭(7억584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신규개점 가맹점수는 1만3972개로 계약종류 및 계약해지 가맹점수 9403개보다 4569개 많았다. 2019년 신규개점 가맹점수는 1만5595개였으며, 계약종료 및 계약해지수는 9866개였다.

지난해 커피·음료업이 신규개점률 21.8%로 유일하게 20% 이상을 차지했다. 주점(15.3%), 오락(15.1%), 치킨(14.8%), 편의점(13.6%), 한식(12.8%), 기타서비스(11.8%), 교육(11.3%), 분식(11.3%), 기타외식(11.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품업 폐점률은 지난해 25.7%로 유일하게 20% 이상이었으며 교육(13.8%), 안경(13.5%), 외국식(11.4%), 주점(10.5%) 등 업종은 10% 이상이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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