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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현장서 안전·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현장서 안전·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10.1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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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재·폐기물 실명제와 불법행위 자율신고제 도입
김경욱 사장 “건설 현장 내 자율적인 안전·환경문화 확산”
인천공항 4단계 건설 현장 모습
인천공항 4단계 건설 현장.<인천국제공항공사>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클린(Clean) 현장 조성 방안의 수립과 시행을 통해 4단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단계 건설 Clean 현장 조성 방안은 건설 현장 내 각종 자재·폐기물에 대한 실명제와 불법행위 자율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올해 4분기 중 현장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은 총 사업비 4조8405억원이 투입되는 복합 다공종 사업이다. 88개의 계약자가 동시다발적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현장 정리정돈 부재와 폐기물 무단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공사 측은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 과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등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4단계 현장의 상징성 등을 감안해 이번 현장 관리 방안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약 51.5%)의 주요 원인이 안전시설 미비 또는 현장 정리정돈 부재인 만큼 공사는 이번 관리 방안 시행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기물 무단방치와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사는 Clean 현장 조성 방안을 통해 시공사의 모든 건설 작업장과 자재, 폐기물 보관 장소에 관리 책임자를 명시한 식별 표지판을 설치토록 한다.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무단 방치와 투기, 소각 등 불법 행위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건설 근로자 누구나 언제든 SNS(카카오톡)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자율신고제를 도입한다.

공사는 환경관리 미흡으로 환경문제 발생 시 경중에 따라 옐로카드 또는 레드카드를 발부해 현장 책임자의 퇴출 등 현장 관리의 책임성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Clean 현장 조성방안 시행을 통해 4단계 건설 현장 내 자율적인 안전·환경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4단계 건설사업의 무재해를 달성하고 건설 현장의 환경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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