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GM 리콜 합의…IPO도 지속 추진
LG에너지솔루션, GM 리콜 합의…IPO도 지속 추진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10.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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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GM과 리콜 관련 합의 종결…일시 보류된 기업공개 절차 속개 예정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한 합의를 마무리하고 기업공개(IPO)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전자와 GM 3사간 공동 조사를 통해 제품 상세 분석과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분리막 밀림과 음극탭 단선이 드물지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콜은 초기 생산분 경우 모듈과 팩 전수 교체, 최근 생산분은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듈 선별 교체로 진행된다. 교체 비용은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가 7000억원씩 분담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에 충당금 910억원을 쌓았고, 3분기에 6200억원을 추가로 충당할 예정이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에 480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 반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교체 비용은 앞으로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양사 분담률은 현재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하고, 최종 분담비율은 양사의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GM은 당사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로, 이번 리콜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일시적으로 보류됐던 LG에너지솔루션의 IPO 절차는 속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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