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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3분기 매출 18조8000억원 ‘사상 최대’…생활가전·TV ‘쌍끌이’
LG전자 3분기 매출 18조8000억원 ‘사상 최대’…생활가전·TV ‘쌍끌이’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10.1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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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볼트 리콜 충당금에 영업이익은 전년 比 ‘반토막’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LG전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고, 영업이익은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49.6%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LG전자가 GM 전기차 볼트의 리콜 충당금으로 2분기에 2346억원을 반영한데 이어 3분기에도 4800억원을 설정한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 전기차 볼트에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생활가전 매출이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공간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늦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TV사업은 올레드 TV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4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LG전자가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만큼 올레드 TV 수요 확대는 3분기 매출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연초 올해 올레드 TV 출하량을 580만대로 전망했으나, 지난달 말 예상치를 650만대로 높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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