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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국내 식품업계 최초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 제 3자 검증 완료
오리온, 국내 식품업계 최초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 제 3자 검증 완료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10.1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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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 제도적 범위 해당하지 않는 기타 간접배출까지 자발적 검증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본사 전경.<오리온>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 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받은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다. 오리온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도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측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까지만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하고 있다. 제도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해외사업장이나 기타 간접배출(Scope 3) 분야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인 셈이다.

반면 오리온은 자발적으로 해외법인까지 검증 영역을 확대했으며, 기타 간접배출량에 해당하는 물류차량 등의 세밀한 탄소발자국도 추적했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포장재 및 인쇄도수를 절감하는 ‘착한포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에는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해 글로벌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와 개발·생산·판매·폐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법인까지 온실가스 배출 원인과 배출량을 파악해 제 3자 검증을 완료한 만큼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가 한층 고도화된 것”이라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을 포함한 실질적인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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