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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후 현대차·기아처럼 독립 경영”
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후 현대차·기아처럼 독립 경영”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10.0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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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매각 실사 마무리…동반 시너지 효과 강조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매각 후 청사진을 발표했다. <중흥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대우건설 매각딜이 9부 능선을 넘는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실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10월 중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우발채무나 추가부실 등 변수가 없을 경우 KDB인베스트먼트(KDBI)와의 주식매매계약(SPA)도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전망이다.

중흥그룹 고위 임원은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독립경영을 통해 발전하는 것처럼 대우건설도 대도약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열사의 기업공개(IPO) 계획이나 대우건설과의 브랜드 통합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계열사들이 기존에 가진 장점을 계속 살려 ‘동반 시너지 효과’를 살리겠다는 포부다.

중흥그룹은 주택사업의 경우 부동산 개발 역량, 브랜드 인지도, 시공 능력 등 각 사의 장점을 살린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자평했다. 또 대우건설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 첫 단추로 현재 248%(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인 대우건설의 부채비율을 중흥그룹과 비슷한 수준(105.1%)으로 낮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 내 풍부한 재무 역량을 통해 대우건설의 자체 이익 창출은 물론 추가적인 재투자 여력까지 충분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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