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기관장 성과급 줄인다…연봉 120%→100%로 하향
공기업 기관장 성과급 줄인다…연봉 120%→100%로 하향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10.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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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감사 연봉 100%→80%…윤리·안전 관련 지표 배점 확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정부가 공기업 기관장과 임원의 성과급 지급률 상한을 낮추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은 지난 8월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재부는 공기업 기관장과 임원의 성과급 지급률 상한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관장은 기본연봉의 120%에서 100%로, 상임이사와 감사는 기본연봉의 100%에서 80%로 각각 낮아진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과 재난 및 안전관리 지표 배점을 확대하고 평가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윤리경영 지표 배점은 현행 3점에서 5점으로 높인다. 중대한 사회적 기본 책무를 위반하거나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윤리경영 지표를 0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중대사고가 발생한 공기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 지표가 0점 처리된다.

기재부는 기관장 성과급 축소와 윤리·안전 관련 지표 확대 등의 개편 내용을 내년 초 시작할 2021년도 경영평가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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