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홀로그램을 미디어아트와 접목시킨 실감형 콘텐츠 ‘조수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를 17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수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 ‘빛으로 그린 노래’는 조수미의 대표 성악곡들을 입체영상과 음향으로 제작해 조수미의 절창과 연기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로 알려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등 그의 대표 레퍼토리 3곡이 17분간 연주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공연의 음향적인 효과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입체음향 시스템을 채택했다”며 “조수미의 목소리를 마치 공연장에서 실제로 듣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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