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 본격 가동...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핵심 기지
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 본격 가동...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핵심 기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1.09.1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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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창고·고공 컨베이어·5G 전용망 물류로봇 등 자동화 확대
2024년까지 2개동 6개라인 총 33만6000㎡ 규모 완공 목표
LG전자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 전경.<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사업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LG전자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에서 새롭게 재건축한 통합생산동의 1차 준공식을 16일 가졌다. LG스마트파크는 직원공모를 통해 선정한 창원사업장의 새 이름이다.

준공식에는 권봉석 LG전자 사장,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주방가전을 생산하는 기존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약 4800억원을 투자해 이번에 통합생산동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개별 건물에 분산돼 있던 제품별 생산라인을 하나의 생산동에 통합했다. 이번 1차 준공과 함께 냉장고,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냉장고, 정수기 등 3개 라인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선점하기 위해 2024년까지 통합생산동과 창고동 등 연면적 33만6000㎡ 규모의 2개동 6개라인을 갖춘 자율형 지능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통합생산동의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로봇이 냉장고를 조립하고 있다.
통합생산동의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로봇이 냉장고를 조립하고 있다.<LG전자>

신축 통합생산동은 조립, 검사, 포장 등 주방가전 전체 생산공정 자동화율을 크게 높였다. 생산 프로세스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회사측은 딥러닝을 통한 사전 품질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활가전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물류 체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능형 무인창고, 고공 컨베이어와 같은 신기술을 대거 도입한 입체물류 기반 자동공급 시스템을 통해 부품 물류 자동화를 확대했다. LG유플러스의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은 공장 내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연결을 통해 가전 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한다.

첨단 설비와 최신 기술이 적용된 통합생산동이 최종 완공되면 최대 200만대 수준이던 기존 창원1사업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00만대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대한민국 창원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의 핵심 기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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