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반도건설이 3000억원이 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하반기 스타트를 끊었다.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장안개발과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3100억원 규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가칭)’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기아차 연구소와 인근 약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총 5만5000여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해당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지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이다. 사업지 면적은 8만5847㎡, 지하 1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59㎡ 273세대, 84㎡ 1322세대로 총 1595세대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연말에 착공해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