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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기후금융 선진그룹과 아태지역 연결고리 역할 수행”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기후금융 선진그룹과 아태지역 연결고리 역할 수행”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1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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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英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亞 탄소중립금융 확산 논의
조용병(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영국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이 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만나 아시아지역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국내 민간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2017년 그룹 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 온 이슈”라며 “앞으로도 기후금융 선진 그룹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영국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UK’s High-Level Climate Action Champion)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과 아시아지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민간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기관연합(GFANZ)의 탄소중립 은행 연합(NZBA)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한 신한금융의 역할,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관련 국내 금융기관의 협력 방안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대화가 이어졌다.

토핑은 “COP26은 세계 기후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각국 정부뿐 아니라 민간의 협력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고 특히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협력이 핵심”이라는 의견을 냈다.

또 “신한과 같은 많은 금융사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GFANZ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신한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금융에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UNFCCC)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탄소중립 협력을 이끌어내는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 2명을 임명한다.

토핑은 기부변화를 위한 비영리단체연합 ‘위민비즈니스(We Mean Business)’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UNFCCC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COP26에서 비정부 기관을 대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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