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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조기지급
건설사,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조기지급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9.1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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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경영부담 덜어주는 취지…큰손 중견사 1000억원대 선지급
건설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섰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국내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협력업체와 공사대금 조기지급 상생에 나섰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10대 건설사를 비롯해 동부‧호반‧중흥건설 등 중견건설사도 함께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이달 17~30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40억원을 협력업체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건설업계에서 선진적으로 진행해왔다.

HDC현산은 지난 10일 총 19개 협력업체에 약 37억원 규모 대급을 선지급 했다. 이 밖에 협력사 임직원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활동도 꾸준히 해나간다는 목표다.

중견건설사도 대형건설사 못지않은 자금을 선지급 한다. 동부건설은 지난 13일 약 88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여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현재 하도급 계약 인지세의 70% 이상 지원, 하도급 대급 100% 현금 지급 등을 실천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8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4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했다. 이 밖에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1000여개의 추석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중흥건설도 추석을 앞두고 약 10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앞서 중흥건설은 설 명절에도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9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돕고자 한다”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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