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조건 없는 ‘연 2% 통장’ 공개…카카오뱅크 ‘26주적금’처럼 대박칠까
토스뱅크, 조건 없는 ‘연 2% 통장’ 공개…카카오뱅크 ‘26주적금’처럼 대박칠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1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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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청 순서대로 통장·카드·대출 등 뱅킹 서비스 선공개
토스뱅크 체크카드, 전월 실적 조건 없는 캐시백 혜택
토스뱅크가 통장 구분과 우대금리 조건 없는 연 2% 통장을 사전 신청을 통해 제공한다.<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공식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통장 용도 제한과 우대 금리 조건 없는 연 2% 통장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처럼 토스뱅크 사업 초기 성장의 기반이 될지 주목된다.

국내 제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오는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다. ‘조건 없이 연 2% 통장’은 출범 전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추후 공개될 대출 상품도 일반 고객보다 먼저 만날 수 있다.  

‘조건 없이 연 2%’ 토스뱅크 통장은 가입 기간이나 예치 금액 등 조건 제한 없이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신 상품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적금 상품마다 가입 조건이 다르고 복잡해 더 높은 이자를 받으려면 은행 발품을 팔고 가입 경쟁을 벌여야 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며 ”사전신청으로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짜부터 연 2% 이자가 계산돼 매달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또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대중교통은 익일) 카테고리별 300원씩 매일 캐시백 받는다. 매달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은 최대 4만6500원으로, 체크카드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혜택이다.

해외에서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 3%를 즉시 돌려준다. 송금 수수료는 물론 국내외 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제한 무료다.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는 첫 번째 시즌 혜택이며, 시즌마다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반전 네온 컬러를 적용하고 플레이트 끝에 V자 홈을 파 IC칩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카드번호를 실물카드에 기입하는 대신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돈을 맡기는 고객이 어느 은행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상품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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