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H
    5℃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8℃
    미세먼지
  • 대전
    B
    8℃
    미세먼지
  • 대구
    H
    11℃
    미세먼지
  • 울산
    H
    13℃
    미세먼지
  • 부산
    H
    13℃
    미세먼지
  • 강원
    R
    5℃
    미세먼지
  • 충북
    B
    9℃
    미세먼지
  • 충남
    B
    8℃
    미세먼지
  • 전북
    B
    7℃
    미세먼지
  • 전남
    B
    9℃
    미세먼지
  • 경북
    Y
    11℃
    미세먼지
  • 경남
    H
    13℃
    미세먼지
  • 제주
    Y
    11℃
    미세먼지
  • 세종
    B
    8℃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19 18:4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드로젠 웨이브]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의 '수소차 제국' 선언한다
[하이드로젠 웨이브]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의 '수소차 제국' 선언한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9.07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산업 미래비전과 수소 관련 모든 역량 보여주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
미래 수소모빌리티,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공개...세계 수소 경제 주도권 장악 야심
현대자동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7일 개최할 수소산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인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AI 데이’, 폭스바겐의 ‘파워데이’ 등과 같이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자동차 판매 5위, 전기차 판매 6위, 수소전기차 판매 1위 위상을 자랑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8년부터 정의선 회장 주도로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2005년 연료전지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3년에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투싼 ix35’를 출시하고 실제로 판매했다. 2018년에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만5000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스위스에 수출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와 수소전기트럭 부문에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여기에 차세대 발전장치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주목할만 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론칭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전 세계 주도권을 쥐겠다는 선언을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성능 수소전기 스포츠카 주목

현대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 등을 주제로 짤막한 세 편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중 관심을 끄는 것은 고성능 수소 스포츠카다. 공개된 영상에선 너무 빠르게 지나가 외관을 추측하기 힘들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타임즈에 따르면 수소 전기 스포츠카는 고성능 N 브랜드 제품으로 차명은 ’비전 FK’로 알려졌다.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내 슈퍼카 수준의 고성능이 구현된 것으로 전해진다.

고성능 차량 공개는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효과가 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라인업을 현재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하반기 넥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다목적 차량(MPV)을 스타리아급 파생 수소 전기차 모델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이후에는 대형 SUV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HTWO 브랜드를 통해 새롭게 펼쳐질 수소연료전지 사업,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고성능 수소 전기 스포츠카 등이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음날(8일)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업 관련 다양한 결과물을 하드로로젠 웨이브에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바탕을 그리고 현대차그룹이 세계 시장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겠다고 선언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