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증권은 유료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 ‘프라임 클럽(Prime Club)’의 신규 기능으로 ‘프라임 상담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라임 상담톡은 최근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PB전문가와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라임클럽 서비스 가입자는 전문가 PB에게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상담 분야는 주식과 금융상품이다. 상담을 받기 위해 점포에 방문할 필요 없이 메신저로 상담이 가능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모바일이 익숙한 MZ세대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은 “프라임클럽 서비스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많은 요청이 있었던 카카오톡 상담을 도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특히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등 상담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전통적으로 자산관리는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KB증권은 소액자산가, 사회초년생 등 전국민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