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구글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세 번째로 연기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블로그를 통해 사무실 복귀 시점을 내년 1월 10일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이달 1일로 한차례 연기했다. 이어 지난 7월 복귀 시점을 10월 18일로 발표했지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사무실 복귀를 세 번째 연기한 것이다.
피차이 CEO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1월 10일 이후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직원들이 재택근무 조건 종료 시점을 최소 30일 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과 페이스북, 애플 등 IT 회사들은 모두 사무실 복귀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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