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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UDC 2021]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 세계를 연결해 가정 생계 책임진다”
[UDC 2021]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 세계를 연결해 가정 생계 책임진다”
  • 이정문 기자
  • 승인 2021.09.0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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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설립자 “일종의 건국을 하고 있다”
제프리 저린은 엑시 인피니티가 게임의 영향력을 확장시킨다고 있다고 밝혔다.<엑시 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제프리 저린(Jeffrey Zirlin) 블록체인 스카이 마비스 공동설립자가 1일 ‘UDC 2021’에 스피커로 참석해 엑시 인피니티의 ‘무한대 가능성’에 대해 피력했다.

스카이 마비스가 개발한 엑시 인피니티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게임으로 유저들은 각기 다른 모양과 개성을 지닌 엑시 카드를 수집하고 판매하며 전투에 임하기도 한다.

제프리 저린에 따르면 엑시 인피니티는 올해 수익이 크게 증가해 10억 달러 이상 NFT 시장 규모를 갖추게 됐다고 한다.

제프리 저린은 엑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엑시는 거대한 세계관”이라고 답했다. 외형이 다른 엑시를 매매하는 것 뿐 아니라 교배를 통해 새로운 엑시가 탄생하기도 한다. 추후 영역 다툼, 배틀, 동맹 등을 형성하는 옵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저린은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엑시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자율성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게임이 경제가 되고 게임 내 법과 금융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가가 되고 있다”며 “우리는 일종의 건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시 인피니티는 전통적인 게임 모델을 완전히 뒤집는 것에서 차별점이 돋보인다. 엑시 인피니티의 수익 구조는 기존 게임들이 인게임 리소스나 스킨을 판매해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과는 다르다. 엑시 인피니티에서 창출되는 가치의 95%는 유저들에게 돌아간다.

제프리 저린은 “우리 게임사는 건별로 수수료 4.25%만 가져간다. 전통 게임사에서는 세율이 100%인데 우리는 4%정도의 세율만 부과하고 있다”며 “만약 우리 게임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라면 인게임 리소스를 얻고 접합을 통해 실제로 화폐가치를 지닌 재화를 개발할 수 있다. 즉, 수익을 얻게 되는 모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리 저린은 대부분의 배틀 게임 유저들이 게임 내 경제활동에 집중하는데, 엑시 이피니티는 전혀 다른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에 흥미로운 부분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성화돼 있다는 것이다. 엑시 인피니티 유저들 중 50%에 달하는 유저가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호한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굳이 SLP 토큰(게임 내 재화)을 얻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위해 게임을 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제프리 저린은 “현 시국에 현실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운 경우 혹은 주변사람들과 자신의 관심사가 다른 경우에 엑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제프리 저린의 발언 중 주목해볼 수 있는 대목은 ‘엑시가 굉장히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것이다. 게임 업계에 블록체인이 도입될 것이라고 얘기해 왔는데, 그동안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다가 최근 블록체인 도입이 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더리움과 블록체인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저린은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며 “유저가 100만명 이상 됐다고 생각하는데, 초기 이용 비용을 낮춰서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개발사의 철칙은 연동이 쉽고 통합이 쉬운 사이드체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게임을 배포하는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스토어가 없어도 유저들에게 빠르게 배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저린은 유저들이 엑시 인피니티를 플레이하면서 수익을 얻고 생계를 유지하고 전세계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연말까지 주류로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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