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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12 19:3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리콜 이슈’ LG에너지솔루션, 연내 상장 일정 어떻게 되나
‘리콜 이슈’ LG에너지솔루션, 연내 상장 일정 어떻게 되나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8.2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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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추가 리콜 조치에 충당금 부담…연내 상장 고집하기 어려울 수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LG화학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LG화학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EV 추가 리콜 조치를 결정하면서 기업공개(IPO)를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당장 연내 상장은 힘들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거래소가 리콜 분담금 산정 문제 등 불확실성이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예비상장심사를 늦출 거라는 예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 입장에서도 상장 일정에 맞추기 위해 GM과 리콜 비용 분담금을 산정 과정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G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총 10억 달러(약 1조1835억원)를 들여 볼트 EV 7만3000대를 추가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판매된 2019~2022년형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2017~2019년 생산된 볼트 EV 6만9000대를 대상으로 8억 달러 비용을 들여 하려던 자발적 리콜 조치를 전 모델로 확대했다.

GM은 이번 리콜에 대해 “해당 차종에 공급된 배터리 셀에 음극 탭 결함과 분리막 접힘 등 두 가지 드문 제조 결함이 동시에 발생한 것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화재의 위험성에 대비한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GM이 자발적 리콜 대상 범위를 확대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의 추가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GM이 배터리 모듈 교체를 결정했을 당시 LG전자 2346억원, LG에너지솔루션 910억원의 리콜 충당금을 2분기 실적에 반영한 바 있다. 리콜 확대에 따라 충당금이 적어도 1000억원 이상 더 필요할 전망이다. GM 볼트 EV 탑재 배터리는 LG화학이 배터리 셀, LG전자가 모듈을 만들어 납품했다.

LG 측은 “고객사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GM,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3사가 진행하는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충당금 액수와 비용 분담률이 정해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중 리콜, 계산 복잡해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예비심사의 경우 코스피 상장위원회의 심의 기간이 45일 이내이고, 우량 기업은 패스트트랙이 적용돼 20일 이내 심사할 수 있다. 다만, 특이사항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이 늦어질 경우 심사 기간은 연장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예비심사는 2달을 넘기고도 통과가 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GM이 볼트 EV 배터리에서 ‘드문 제조 결함’이 있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는 심사가 연기된 결정적 이유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에서는 법률적인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 상장 심사에 유보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GM과 LG가 리콜 관련 합의를 마무리하고 분담금을 얼마씩 부담하겠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는 한 심사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LG에너지솔루션으로서는 상장에 있어 명분과 실리를 두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존 계획대로 10월 중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할 경우 명분은 지킬 수 있지만, GM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쪽으로 움직여야 한다. 연이은 리콜 국면에 상장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 확대 기조를 내비쳤으나 최근 SK이노베이션과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승리를 통해 1조원의 보상금을 받는 등 당장 여력이 있다는 점도 상장이 늦춰질 수 있는 이유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LG에너지솔루션이 당장 돈이 급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연내 상장을 고집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상장을 유예해 현재 리스크를 피하고, 프리 IPO에 나서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상장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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