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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7-03 10:15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U+, 2분기 영업이익 2684억원 달성…유무선·신사업 ‘쌍끌이’
LGU+, 2분기 영업이익 2684억원 달성…유무선·신사업 ‘쌍끌이’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8.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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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3455억원…당기순이익 39.8% 상승
스마트팩토리 실적 포함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 12.7%↑
5G·MVNO 가입자 증가로 무선·스마트홈 매출 동반 성장
LG유플러스가 지난 2분기 유무선과 신사업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분기 유무선과 신사업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LG유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유무선과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26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2% 상승한 수준이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도 같은 기간 2조7667억원으로 5.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8% 상승한 2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본격화된 신사업 부문 성장을 꼽았다.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은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사업 부문 성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사업·B2B 성과 가시화…기업 인프라 매출 12.7%↑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888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른 솔루션 및 IDC 사업 호조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이다. 2분기 기업 솔루션 사업 매출은 1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직전 분기 대비 35.8% 늘었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 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79억원을 달성했다. IDC 사업도 온라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어난 6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알뜰폰(MVNO) 가입자 79.4%↑ 고공 성장

무선사업 매출은 5G 가입자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조5056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수익은 1조4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1719만8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었다. 2G 종료 등의 영향으로 MNO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5G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8.8% 증가한 372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45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MVNO 가입자도 가파른 증가세가 유지됐다. 2분기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79.4% 늘어난 235만7000여명을 달성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303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아이들나라’ 등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IPTV 가입자가 51만3000여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9.4% 증가한 수준이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가입자는 463만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포인트 늘었다.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으로 관리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마케팅 비용은 1조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 2분기 자본적지출(CAPEX)은 직전 분기 대비 27.2% 늘어난 4833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질적 성장’에 초점…비통신 사업 성장 집중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멤버십 혜택 강화와 신규 결합상품 등을 통해 해지율을 낮춤으로써 무리한 마케팅 경쟁이 아닌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으로 ‘찐팬’을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분기 멤버십 혜택에 네이버쇼핑과 밀리의 서재, GS25, 쿠팡이츠 등 구독형 서비스를 추가한 ‘구독콕’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1분기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해지율 개선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MNO 해지율은 1.2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5%포인트 개선됐다.

LG유플러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수익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미디어·신사업·IDC 등 비통신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올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 불만을 없애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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