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사업 매출 증가와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반영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대우건설은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4조1464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 당기순이익 2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 4조1464억원은 연간 목표인 9조8000억원의 42.3%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2조8189억원 ▲토목사업 6291억원 ▲플랜트사업 4268억원 ▲기타연결종속 27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021억원) 대비 108.7% 증가한 42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대우건설측은 전년 대비 분양사업 매출 증가와 베트남 THT 및 플랜트 부문 등의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상반기 대비 151% 증가한 28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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