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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거침 없는 진격...2분기 매출 10조, 영업이익 2조6900억 돌파
SK하이닉스 거침 없는 진격...2분기 매출 10조, 영업이익 2조6900억 돌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7.2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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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10조 넘어서
D램 시장 기술 경쟁력 유지·낸드플래시 수익성 강화 목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3년 만에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3년 만에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SK하이닉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세계 2위 메모리 제조사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올해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전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

2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10조3217억원, 영업이익 2조6946억원, 당기순이익 1조98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0% 늘어났다.

SK하이닉스는 PC와 그래픽, 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D램, 128단 낸드플래시 등 첨단 공정 제품 판매 호조가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계절적 성수기여서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낸드플래시에선 고용량을 탑재한 모바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업용 SSD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 D램에선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낸드플래시에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D램은 64GB(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서버 D램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EUV(Extreme Ultraviolet)를 활용해 양산을 시작한 10나노급 4세대(1a) D램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DDR5도 하반기에 양산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낸드플래시는 128단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과 기업용 SSD 제품 판매를 확대해 3분기에 흑자 전환을 이루고 연말부터는 176단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 경영’ 부문에서 8년째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다. 또 이 위원회로부터 올해 ‘물 경영’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ESG 경영 강화와 소통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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