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0: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영업이익 7063억원…‘사상 최대’
LG생활건강,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영업이익 7063억원…‘사상 최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07.2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품·생활용품·음료 등 고루 선전…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0.9%. 10.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매출은 2조214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 당기순이익 2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0.7%, 10.6%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지만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경영환경 개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성장을 뒷받침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뷰티(Beauty, 화장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으로 집계됐다.

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에도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가 호실적을 거뒀다.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 생활용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력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사업 확장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올해 상반기에는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위생용품 효과 제거 시 매출과 이익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음료)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PET병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