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 조끼 1400여벌, 팩 1만1000여개 지원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9일 4000만원 상당 아이스 조끼 1400여벌과 아이스 팩 1만1000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 71곳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선별진료소 근무 공무원의 탈진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선별검사 수가 폭증하고 폭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폭염에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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