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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승일 한전 사장 “세계 최고 에너지플랫폼 기업 도약”
정승일 한전 사장 “세계 최고 에너지플랫폼 기업 도약”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7.1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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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스템 패러다임 전환 위해 전력혁신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한전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한전>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탄소중립이라는 대세 아래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 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에너지 시스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한전은 전력산업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를 위해 15일 전력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전력혁신본부는 탄소감축 기술 개발, 재생·분산 전원 확산 위한 계통운영전략 수립 등을 통괄해 수행한다.

전력혁신본부 산하에는 탄소중립전략처와 지속성장전략처가 꾸려진다. 탄소중립전략처는 에너지 전환 부문 탄소중립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신재생·분산전원 확대에 대비한 전력망의 선제적 건설 및 운영체계 혁신과 탄소 감축을 위한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 등에 집중한다. 발전자회사 등과 협업 체계 강화 임무도 맡게 된다.

지속성장전략처는 전력공급 방식과 고객서비스 등 각종 제도와 절차 혁신을 맡는다. 환경·안전·거버넌스 분야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변전과 배전 기능 간의 협업조직 재생에너지대책실도 설치했다. 재생에너지 계통접속 지연 해소, 계통영향평가 도입 등 수요 분산화를 통한 망 이용효율 향상이 목표다. 재생에너지 거래제도 개선 등을 통해 전력공급의 신뢰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 역사상 최연소 50대 초반 본부장 임명

핵심기능 위주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수요관리처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전력설비 투자 소요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등 전력수급 관리 기능과 효율향상 기능을 통합해 전력공급과 소비의 편익을 높인다. 에너지신사업처는 그린수소, 전기차 충전 등 전력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쓴다.

기존의 관리본부는 상생관리본부로 재편하고 산하에 상생발전처를 설치해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젊은 부서장 임명도 이뤄졌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혁신본부장에 한전 역사상 최연소인 50대 초반의 본부장을 임명했고, 조직 컨트롤 역할을 담당하는 지속성장전략처장으로 40대 처장을 선임했다”며 “일과 능력 중심의 책임경영 구현에 방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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