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7.7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1.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스탁은 이번 발표에 대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제2의 나라’가 한국, 일본, 대만 등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제2의 나라’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 남은 기대작인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계열사인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 역시 전체 39위를 기록, 넷마블과 코웨이 두 회사가 나란히 톱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