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2구역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100명 대상 첫 봉사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외국인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지원과 법률상담에 포스코건설이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의료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지난 26일 인천 십정2구역 아파트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같은 지원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계획이다.
이날 의료지원봉사에는 선한의료포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의료진 21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료지원을 받은 외국인근로자는 100여명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10개 과목의 진료와 처방약을 지급받았고,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등 8개 항목의 건강검진도 받았다.
신희섭 포스코건설 단장은 “근로자들의 건강이 곧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법률상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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