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6.1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 탄소중립 원유 인증 받은 룬딘사 원유 200만 배럴 도입
허세홍 GS칼텍스 사장.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GS칼텍스>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세계 최초 탄소중립 원유인증을 받은 룬딘사의 탄소중립 원유를 국내에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다양한 친환경 리더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 인증을 받은 스웨덴 에너지기업 룬딘(Lundin Energy)사의 노르웨이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해상유전에서 생산된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 200만 배럴을 도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내 에너지기업 가운데 탄소중립(Carbon Neutral) 원유를 도입하는 건 GS칼텍스가 처음이다.

GS칼텍스의 일일 최대 원유 처리량은 80만 배럴로 이번 노르웨이산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은 3일 처리량 정도의 물량이다. 회사 측은 국내 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탄소중립 원유를 도입한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GS칼텍스가 도입한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은 7월에 선적하며 오는 9월 중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룬딘사는 노르웨이 인근에서 유전을 발견한 뒤 유럽 내 큰 규모의 석유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요한 스베드럽 유전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서쪽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으로 전체 매장량 27억 배럴, 일일 약 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룬딘사가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서 생산하는 원유는 일반적인 유전의 평균 탄소 배출량보다 40배 낮은 0.45kg의 CO2e/boe를 배출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CarbonClear’ 저탄소인증을 받았다. 또한, 나무심기 등의 탄소 포획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 국제인증기준인 ‘VCS(Verified Carbon Standard)’의 인증을 받아 원유 생산이 전체적으로 탄소제로(CarbonZero)임을 최종 인증 받게 됐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Low Sulfur Fuel Oil)를 공정 개선작업을 통해 동일한 열량에도 저유황 중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 했다. 중유는 테라줄(TJ:Terajoule=에너지 단위) 당 약 76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천연가스는 56톤으로 74% 수준이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