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한국경제, 동반성장, 자본주의 정신’ 출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이후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지금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징적으로 보자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대기업 직원은 또박또박 월급을 받는다. 반면 일용직 등 일반 노동자들은 소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충격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코로나 충격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대 교수와 총장, 동방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았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반성장’을 꼽는다.
일각에서는 동반성장이 반(反)자본주의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 전 총리는 오히려 동반성장이 자본주의에 충실한 방안이라고 말한다. 한발 더 나아가 동반성장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할 최선의 방안이라 전한다.
그가 최근 펴낸 저서 ‘한국경제, 동반성장, 자본주의 정신’을 통해 동반성장이란 무엇인지, 한국 경제에 동반성장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를 차례대로 살펴본다면 동반성장이 왜 자본주의 기본정신에 충실한 방안이라는 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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