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 10조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7%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7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1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6조9000억원으로 올해 4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가 4조2000억원, 퇴직연금 펀드가 5조9000억원으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이 넘는다. 2010년말 1조2000원 규모이던 연금펀드가 10여년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TDF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에서 1조6000억원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펀드 시장을 주도한 결과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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