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방향은 7~10일, 호법방향은 14~24일
공사기간 중 해당 구간, 중부고속도로 우회
공사기간 중 해당 구간, 중부고속도로 우회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교통혼잡을 고려해 평일 도로 정비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7~24일까지 제2중부고속도로(산곡JCT-마장JCT)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전 구간(연장 31.1km)을 방향별로 나누어 전면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방향은 7~10일 4일간, 호법방향은 14~2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 등의 이용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휴일 제외)에 전면차단 공사를 시행하며, 우천 시 순연된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차단 시 50일 넘게 소요되는 공사를 전면차단을 통해 13일간 축소를 선택했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콘 포장으로 개량해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교량 신축이음 장치 개량, 터널등 교체 등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교통방송이나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가 수시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면통제에 따른 차량우회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나 집중 유지보수공사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향상 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이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공사기간 중에 중부고속도로로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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