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오베라티브社 ‘롤로티스’ 특허침해 소송에 공동대응
한미약품, 바이오베라티브社 ‘롤로티스’ 특허침해 소송에 공동대응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6.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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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 권리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강력 대응”
한미약품이 바이오베라티브사가 제기한 ‘롤로티스’ 특허침해 소송에 파트너사 스펙트럼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뉴시스
한미약품이 바이오베라티브사가 제기한 ‘롤로티스’ 특허침해 소송에 파트너사 스펙트럼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특허침해를 둘러싸고 바이오베라티브(Bioverativ Therapeutics)사와 법정공방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의 롤론티스의 권리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 바이오베라티브가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 및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롤론티스의 생산·사용·상용화 활동은 어떤 특허도 침해하지 않는다”며 “한미약품과의 계약에 따라 롤론티스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한미약품과 롤론티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스펙트럼은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 대한 롤론티스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선스 계약 내에는 스펙트럼이 제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침해 소송에서 면책된다는 내용의 일반적 조항도 포함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한 바이오베라티브가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미와 스펙트럼은 이미 이 회사의 이러한 움직임을 인지하고 오래 전부터 면밀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롤론티스의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는 한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유 기술인만큼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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