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한국전력(한전)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과 남기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영관리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한전이 개발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용과 전기안전관리 분야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고객 수전설비 정전 사고 예방과 전기안전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핸드폰 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전기안전관리자는 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고조파, 역률, 상불평형 등 다양한 전기품질 정보와 정전위험 경보 사전 알림 기능 등을 활용해 전력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파워체크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 빅데이터의 적극적 활용으로 국민의 전기안전 증진과 현장 전기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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