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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네이버, ‘2040 카본 네거티브’ 실행 로드맵 공개…100% 재생에너지 전환
네이버, ‘2040 카본 네거티브’ 실행 로드맵 공개…100% 재생에너지 전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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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99% 전력 사용 부문서 사옥 및 IDC 재생에너지 전환
국가 차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보다 앞서 카본 네거티브 달성 목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을 골자로 한 ‘2040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을 골자로 한 ‘2040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ESG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데이터사용량 확대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 센터(이하 IDC) 증설로 1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적으로 ESG 환경 부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의 골자는 회사가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과 지열 등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전력 사용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IDC,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2040년까지는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본사 사옥인 그린팩토리와 춘천에 위치한 IDC ‘각 춘천’은 태양광 등 발전 설비를 고효율화하고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2021년에 완공 예정인 제2 사옥은 지열과 태양광 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제2 IDC ‘각 세종’에는 친환경 외기 냉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 관리·운영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탈탄소 기술과 발전소 투자를 통해 국가 차원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보다 10년 앞서 ‘카본 네거티브’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국내 재생에너지 개발과 자가발전 여건을 고려해 간접 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는 PPA(제3자 전력구매)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며 전력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이 전력 사용에서 나오게 되는 인터넷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가발전 시설 확충 및 에너지 저감 기술 도입, 간접 개발 투자 등 재생에너지 도입도 확대한다.

ESG 환경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네이버 임동아 책임리더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딩 사업자 수준의 로드맵 수립과 실행으로 단계적인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사용 확대 추세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기준인 ISO14001을 도입 추진 중이며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방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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