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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3: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튬 국산화는 100년 기업 위한 중요한 토대"
최정우 포스코 회장 "리튬 국산화는 100년 기업 위한 중요한 토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5.2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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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연산 4만3000톤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19만6000㎡ 부지에 7600억원 투자
최정우(왼쪽 5번째)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포스코
최정우(왼쪽 다섯째)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포스코가 26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연산 4만3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장,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은 지난 4월 포스코 이사회 승인에 따른 것으로 광석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이 별도 법인으로 출범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선제적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리튬을 양산하게 됐다”며 “리튬 국산화는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이 착공한 공장은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19만6000㎡ 부지에 7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 광석은 호주 필바라사 등으로부터 공급 받을 예정이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에 쓰이는 주원료이며, 4만3000톤의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그동안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다. 최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여기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안정적인 리튬 소재 공급으로 리튬을 중국 등에서 100% 수입해 양극재를 생산하던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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