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이어 높은 평가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홍콩 미술경매 데뷔전에서 1월 타계한 한국 작가 김창열(1929~2021)의 작품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2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경매업체 크리스티의 ‘20세기와 21세기 미술경매 이브닝세일’ 중 물방울을 그리는 한국 화가 김창열의 1978년작 ‘CSHⅠ’(182×227.5㎝)가 985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우리 돈으로 약 14억3000만원에 해당한다.
직전 최고가는 김 작가의 1977년작 ‘물방울’(161.5×115.7cm)로 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0억40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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