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12℃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R
    13℃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R
    12℃
    미세먼지
  • 충북
    R
    14℃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R
    15℃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R
    14℃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도로공사, 5억 달러 규모 ESG 해외채권 발행
한국도로공사, 5억 달러 규모 ESG 해외채권 발행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5.1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관련 공기업 최초...역대 최저금리 발행
한국도로공사 김천 신사옥 전경.<한국도로공사>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 세계 도로‧교통관련 공기업 중 최초로 미국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본드 형태(144A/RegS)의 USD 5억 달러(KRW 약 5600억원)규모 ESG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ESG 채권은 터널‧가로등 LED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 수소충전소 설치 등 환경(Green) 분야와 노선버스 및 의료지원 차량 통행료 면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Social) 분야로 구성돼 있는 지속가능채권형태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검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DNV는 1864년 설립된 해운·운송관련 인증 전문기관이다.

최근 동일한 조건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국내 다른 공기업 채권의 유통금리가 T+0.5%를 웃도는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도로공사가 발행한 ESG 해외채권의 금리 평가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T)에 0.475%를 가산한 수준으로 가격 면에서 역대 최저금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ESG 해외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ESG 관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내 채권시장에서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ESG 국내채권 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