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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1: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U, 1분기 영업이익 2756억원…가입자 증가에 호실적
LGU, 1분기 영업이익 2756억원…가입자 증가에 호실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1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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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증가 및 마케팅 비용 효율화…영업이익 전년 대비 25.4% ↑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 호평…미디어·콘텐츠 강화로 고객가치 혁신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27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 27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275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금액이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올 1분기 영업수익은 3조4168억원,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2조6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4.7%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고른 성장 배경으로 가입자가 증가한 무선사업 부문과 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꼽았다. 또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도 1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해석이다.

유무선 가입자 증가…무선 수익 6.1% 증가

1분기 무선사업 수익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4971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은 1조4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1분기 순증가입자는 32만9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다. 특히 5G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2%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333만5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초 출시된 ‘U+투게더’와 ‘중저가 5G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MVNO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졌다. 1분기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4000여명을 달성했다. 알뜰폰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U+알뜰한 쿠폰팩’ ‘꿀조합프로모션’ 등이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홈·B2B 사업도 ‘쑥쑥’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부문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꾸준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스마트홈 사업 부문 수익은 5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늘어난 금액이다.

IPTV 사업 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어난 3007억원을 기록했다. VOD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전용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실제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4% 증가해 누적 가입자 507만6000여명을 달성했다.

초고속 인터넷수익은 2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가입자는 5.5% 증가한 459만명을 기록했고,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6.4%로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B2B 사업인 기업 인프라 부문 수익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 인프라 부문은 솔루션과 IDC의 안정적인 성장, 기업 회선 등 기존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415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늘어난 562억원, 중계 메시징·웹하드·NW솔루션 등 솔루션 사업 매출은 11.3% 증가한 98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기업 인터넷·전용회선 등 기업 회선 매출은 1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IDC 구축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관련 분야 매출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마케팅 비용 안정화 기조…미디어·요금제·네트워크·신사업 강화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으로 관리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4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지출 규모는 22.1%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줄었다.

CAPEX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 늘어난 38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에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34억원을 투자하며 5G 커버리지 확대 등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콘텐츠 ▲네트워크·요금제 등 사업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목표인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영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를 비롯해 ‘U+프로야구’ ‘U+골프’ 등 미디어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강화했다. 또 LG유플러스가 주도한 ‘XR얼라이언스‘를 통해 우주정거장 밖 실제 우주 공간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연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스마트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 B2B와 B2G 신사업 분야에서도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엠쓰리솔루션, 테라젠바이오 등과 협업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컨슈머 사업과 기업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2분기에도 유플러스의 ‘찐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혁신과 신사업 경쟁력 확보로 연초 목표한 서비스수익 10조원 달성을 가시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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