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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5-27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왜군과 싸울 군자금 요청한 ‘동학농민군 편지’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왜군과 싸울 군자금 요청한 ‘동학농민군 편지’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06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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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시돌목장 테시폰식 주택’ 2채도 등록 예고
동학농민군 편지
동학농민군 편지 <문화제청>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6일 ‘동학농민군 편지’와 ‘제주 이시돌목장 테시폰식 주택’ 2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동학농민군 편지는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한 유광화(劉光華, 1858~1894)가 1894년 11월경 동생 광팔(光八)에게 보낸 한문(漢文) 편지다. 유광화는 양반가의 자제로서 동학농민군의 지도부로 활동하며 군수물자를 조달하고 화순전투 등에 참여한 인물이다. 

편지에는 나라를 침략한 왜군(일본군)과 싸우고 있으니 필요한 군자금을 급히 보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국주의 일본에 맞서 전투에 참여한 동학농민군의 의지와 그들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이 농민뿐 아니라 양반층도 참여한 범민족적 혁명이었다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동학농민군의 일원이 전투과정에서 직접 작성한 편지 원본이라는 희소성 면에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제주 이시돌목장 테시폰식 주택은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 맥그린치(Patrick James McGlinchey) 신부가 1960년대 초 제주도 중산간 지역 목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건축 자재가 부족했던 열악한 건축 여건을 극복하고자 도입한 ‘간이 쉘 구조체’ 공법의 건축물 2채다.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테시폰식 건축은 모두 소실됐다. 제주 지역에서만 테시폰 건축 24채가 현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제주 이시돌 목장의 주택 2채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해당 문화재는 근대기 집단 주택의 한 흐름과 제주 지역의 목장 개척사, 생활사, 주택사의 흔적을 보여주는 소중한 근대건축 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2건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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